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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이 일기

임신 극초기 증상과 종류 : 대처법까지

임신을 하고 나니 임신 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임신 중 나타나는 변화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엄마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아빠가 옆에서 함께 케어해 준다면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임신 극초기 증상과 신체변화와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극초기 증상

내 몸, 왜 이러지?

'다른 기간보다 유독 임신 초기가 힘들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임신이 되었다는 사실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평소와 점점 달라지는 나의 신체와 마음가짐에 슬슬 겁이 나기 시작할 때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입덧, 두통, 설사 등 유독 힘들다는 초기의 임산부를 괴롭히는 수많은 증상이 있지만 잘 알아보고 이해하여 잘 다스린다면 현명하게 임신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임신 초기 흔하게 보이는
다양한 증상들과 변화하는 진통을 겪을 소중한 나의 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NO 스트레스, YES 릴랙스

스트레스 받지 않기

임신 후 내 몸은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됩니다. 변화에 너무 관심이 없는 것도 안 좋지만, 사소한 것에도 과민 반응을 하는 것 역시 나와 태아에게 모두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임신 후 몸은 자궁이 점점 커지고 호르몬이 분비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하게 되는데, 임신 초기에 힘들다고 하는 것은 이와 같은 갑작스러운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심리적 부담감이 주원인일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이 편안하고 긍정적으로 임신 기간을 보내기로 마음을 먹어보세요!

또, 매주 병원에 가야 한다는 압박감과 임신은 여자 혼자 겪어내야 한다는 주변의 무관심이 더욱 임산부를 불안하고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많은 배려를 해주어야 합니다.

초기 증상의 종류

변비

임신 중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으로 인해 소화 기관이 약해지면서 음식물을 밀어내는 힘 역시 약해집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치질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 대처법
    되도록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 과일을 자주 먹고, 섬유질을 섭취하며 유산균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며 가벼운 운동을 틈틈이 해주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냉이 많아지는 대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투명한 색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내버려 뒀을 시 세균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냄새가 나거나 양이 과하게 많고 색이 진하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처법
    흡수력이 좋은 부드러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고 외음부를 씻을 후엔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

장기간 지속되는 두통과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혈압을 체크하고 빈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임신 초기의 두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 대처법
    예민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즐겁고 행복한 생각을 떠올리며 긍정적이고 느긋한 마음을 갖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변 환경의 공기를 환기시키고 가벼운 산책과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랫배가 당길 때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영향을 받는 난소, 난관 등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콕콕 쑤시거나 생리통 같은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한 고통이 따른다면 난소 염증이나 자궁 외 임신 등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꼭 의사와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찜찜함이 남아 있다면 방광염일 수 있습니다. 점점 커지는 자궁이 방광을 누르기 시작하면서 방광염에 걸릴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세균이 신장의 신우로까지 올라가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대처법
    외출 전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고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면 참지 않아야 합니다. 물을 많이 섭취하여 자연스럽게 몸 안의 세균을 배출시키고 외음부를 청결하게 관리하여 감염을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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