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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감기, 몸살, 면역력 높이는 방법 총 10가지

오늘은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를 예방하는 10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그거 뭐 대충 고춧가루 팍팍 넣은 콩나물국 먹고 푹 자고 일어나면 되는 거 아니야?"

당연히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푹 자는 것만으로도 감기, 몸살 증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감기가 걸리면 증상도 심하고 잘 낫지도 않고 잔기침이 오래가고 앓고 난 뒤에 기력을 회복하는데도 오래 걸립니다. 또한 열로 하신 분들은 단순한 이 <감기>가 폐렴으로 위중한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면역력 높여서 감기, 몸살에 안 걸리기

1. 손을 조심하기

첫 번째로 손이 얼굴 쪽으로 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감기에 걸린 사람들은 코도 만지고 기침할 때 손으로 막고 이것저것 만지고 다닙니다. 그걸 또 다른 사람이 만집니다. 감기는 그렇게 손을 통해서 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손이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만졌다면 그 손으로 코를 만지거나 눈을 비비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2. 기회가 생길 때마다 손 씻기

버스, 전철, 학교, 직장, 마트, 극장 등 우리는 어디에서나 손잡이, 문고리 등 이것저것 계속 만지고 다닙니다. 물론 이걸 더럽다고 할 필요는 전혀 없지만 만약에 자신이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고 툭하면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라면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에 손을 자주 씻어 주시는 겁니다. 이 행동은 꼭 손에 뭐가 묻거나 튀어서 손을 씻는 게 아닙니다. 그냥 손을 씻을 기회가 생겼으니까 씻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강박증이 될 정도로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밖에서 이것저것 많이 만지고 돌아다녔을 때만이라도 자주 씻어주시면 됩니다.

3. 코는 촉촉하게

세 번째로 코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코는 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첫 관문입니다. 즉 1차 방어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를 망가뜨립니다. 그래서 이 코가 제 역할을 잘해줘야 합니다.

 

  • 코에는 모세혈관이 엄청 발달해 있는데, 그 속을 흐르는 따뜻한 혈액이 마치 라디에이터처럼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 코는 또 필터 역할도 합니다. 코털과 점막이 먼지를 흡착시켜서 콧물로 씻어냅니다.
  • 가습기 역할도 합니다. 건조한 공기에다 촉촉함을 줍니다.
  • 코의 점막에는 면역 시스템이 있어서 유해물질이 들어오면 잡아서 공격하는 역할도 합니다.
4. 마스크는 필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할 때는 하는 마스크는 바로 코 보호장치입니다. 전철이나 버스 안에 사람이 많을 때 마스크를 하는 것이 감기 예방하는데 무척 도움이 됩니다. 누군가의 기침이나 입김이 감기 전염의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신이 감기 기운이 있거나 감기에 걸린 것 같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꼭 마스크를 해줍니다.

5. 녹황색 채소를 먹자

위에서 설명드린 코를 촉촉하게 하려면 녹황생 채소를 열심히 드시면 됩니다.

시금치, 깻잎, 브로콜리, 당근, 단호박 등등

이런 채소들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게 코와 기관지의 점막을 촉촉하게 해 줘서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따뜻하게 입기

겨울이 감기의 계절인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당연히 날씨가 추워서입니다.

추운 게 왜?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도 같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특히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목으로 큰 혈관들이 지나다니는데, 이 목이 차가우면 추위를 더 많이 느끼고 체온이 식기가 쉽습니다. 물론 진짜 굵직한 혈관인 <복대동맥>은 심장에서 배 쪽으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배는 날이 추워도 보온이 잘됩니다. 그런데 목은 가늘기 때문에 목을 특히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일찍 잠자기

푹 자야 합니다. 잠이 보약입니다. 감기는 과로하고 지치고 잠이 부족하고, 잠을 성칠 때 잘 걸립니다. 잠자는 시간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입니다. 상처 나고 고장 난 부분이 회복되는 시간입니다. 어디든 아플 때 잠 한번 푹 자고 일어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잠이야 말로 가장 좋은 감기 예방 방법입니다.

 

잠잘 때 휴대폰만 열심히 충전하지 마시고, 우리 몸도 꼭 잘 충전해야 합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우리 몸이 제대로 충전되지 않습니다. 몸속 배터리가 약하니까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도 잘 걸리는 겁니다.

 8. 햇볕 쬐기

환한 대낮에 바깥에서 햇볕을 좀 쫴야 합니다. 햇볕이 피부에 닿으면 몸속에 있던 콜레스테롤이 비타민 D로 바뀝니다. 이 비타민D는 면역 비타민입니다. 이게 부족하면 감기에 잘 걸립니다. 그래서 여름철에 까맣게 탔던 사람들이 겨울에 감기에 잘 안 걸린다는 말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낮에 환한 빛을 많이 보면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만들어집니다. 사무실의 형광등빛하고 햇볕은 비교가 안됩니다.

 

낮에 세로토닌이 많이 들어져야 밤에 멜라토닌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멜라토닌은 밤에 숙면하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잠을 푹 자야 감기에 안 걸립니다.

9. 생강차

생강차를 종종 드시는 겁니다. 생각이 고려시대, 조선시대 때에는 인삼보다도 더 귀하게 여겼던 약재입니다. 신하들한테는 인삼차를 내주면서 정작 임금은 생강차를 마셨다고 합니다. 생강은 최상류 층이 먹던 겁니다. 요즘 생강을 1kg에 만 원 정도에 먹을 수 있는 건 정말 큰 축복입니다.

 

생강은 소화를 돕는 약재입니다. 소화가 잘 되면 우리가 먹는 움식이 에너지로 잘 변합니다. 그 결과 화력이 좋아집니다. 또 그게 바로 면역력입니다. 생각은 우리 몸속에 난로가 좋아지게 하는 아주 훌륭한 음식이자 약재입니다.

 

근데 시중에 마트에 가보면 생강차라고 병에 담아 놓은 걸 파는 게 있습니다. 근데 그게 설탕에 절여 놓은 것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그것보다는 그냥 집에서 생각을 씻고 껍질을 까서 얇게 썰어서 끓여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0. 마음을 잘 지키기
"엥? 마음을 잘 지키라고?"

놀랍게도 스트레스는 우리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사실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아예 없앨 수도 없습니다. 다만, 그 스트레스에 영향력이 최소화되도록 스트레스를 무력화시켜 줘야 됩니다.

 

무엇인가 꼭 괴로운 것만이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고 다가올 미래를 염려하고, 그리고 지금 현재는 불만족스러워하는 것들 모두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해독시키는 놀라운 해독 주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감사>입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잘 안 풀리는 일이 있으면 "이게 또 더 좋은 일이 생기려고 그러는가 보다" 하면서 감사합니다.

틈만 나면 감사합니다. 땡큐.

감사는 마음의 해독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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