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주기 완벽하게 정리 했습니다.

타이어는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소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이점을 간과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타이어 교체 주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교체 주기

타이어 마모율

모든 타이어에는 마모한계선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배수홈을 보시면 마모 한계선이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새타이어에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오래된 다 쓴 타이어를 예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모선

위의 사진과 같이 배수홈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닿으면 타이어를 교체하라는 뜻의 마모 한계선입니다.

그럼, 마모 한계선까지 타면 되나요?

개인적으로 마모 한계선에 닿기 전에 타이어를 교환하라고 권장해 드립니다.

 

• 타이어의 생명

타이어의 생명은 제동력인데 마모한계선인 1.6mm에 닿기 전 2.8mm 이하가 되면 시속 100km 주행 시 타이어의 빗길제동력은 신품 타이어에 비해서 약 30% 늘어납니다. 그리고 마모한계선에 다다른 타이어는 내구성이 떨어져 여름철 뜨거운 노면으로 인한 타이어 과열 폭발 가능성도 커집니다.

타이어의 상태가 좋으면 정확한 제동력, 빗길의 수막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여름철 타이어 과열로 인한 폭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타이어 사용기간

타이어의 사용기간은 1년 이내의 제품을 장착 후 4년을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 제작연도를 어떻게 아나요?

 

타이어 제작년도

타이어의 한쪽면에 보시면 위의 사진과 같이 네 자리 숫자가 있습니다.

 

위 사진을 예로 3419라고 적혀있습니다. 첫 번째 두 자리인 34는 1년을 52주로 나눈 생산 주 수입니다. 즉 34주 차에 만들어졌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뒤의 두 자리인 19는 생산연도입니다. 즉 19년도에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타이어는 19년도 34주 차에 만들어진 타이어입니다.

 

크랙

• 마모가 많이 남아있어도

사진과 같이 마모 한계선까지 아직 많이 남아있는 타이어지만 연식이 오래된 타이어에는 이렇게 크랙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이런 타이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진 타이어라 고속 주행 시 폭발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타이어의 상처, 손상 정도

아무리 타이어트레드가 많이 남아있고, 최근에 장착한 타이어라도 타이어가 외부 충격으로 인해 큰 상처나, 펑크가 나면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일반인들이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조언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관리 방법

공기압

타이어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압 점검입니다. 공기압 점검 주기는 매월 1회 권장해 드리지만 최소 3개월에 한 번, 혹은 계절마다 한 번은 꼭 점검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공기압이 부족한 타이어는 고속주행 시 스탠딩웨이브 현상으로 타이어에 지속적인 열이 누적되고, 역시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져 파손위험이 커집니다. 그리고 코너의 주행성능이 떨어져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혹

타이어 크랙, 혹

그리고 타이어를 육안으로 살펴봐서 타이어의 옆면의 크랙이나 부풀어 오른 부분이 없나 확인합니다. 손상이 된 부분이 있다면 역시 타이어 전문점에 방문하셔서 점검받으시면 됩니다.

 

크랙은 타이어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생기는 현상 중에 하나이고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현상은 우회전, 좌회전 등 보도블록에 부딪히거나 충격이 가해졌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추가적으로

타이어와 관계있는 관리 방법은 아니지만 타이어 전문점에 방문하셔서 타이어 밸런스와 얼라이먼트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 밸런스
  밸런스는 고속 주행 시 타이어가 떨리는 느낌이 들 때 받습니다.
• 얼라이먼트
  핸들을 똑바로 하고 주행했을 때 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있을 때 점검받습니다.

TIP. 참고로 얼라이먼트는 이상이 없는데 굳이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괜히 점검차 손을 댔다가 오히려 핸들이 틀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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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단순한 것 같지만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자동차의 부품입니다. 철저한 점검으로 타이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