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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주식

카카오뱅크 주식 "이것" 때문에 최근 급등?

최근에 주식시장을 보면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질 정도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럴 때가 주식을 시작하기 좋은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돌이켜보면 항상 주식 시장에 좋은 매수 타이밍이 있었죠. 그런데 지나고 보면 그때 주식을 매수하지 못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항상 이런 얘기를 합니다. "아 그때 샀더라면.."

 

우리나라에서 AI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데이터가 가장 많은 두 기업을 꼽으라면 네이버와 카카오를 꼽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자라면 적어도 기업의 기술력 또는 기업의 데이터, AI 발전 속도 등 이런 것들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카카오의 주식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카카오 뱅크

카카오 뱅크는 2021년도에 상장을 했습니다. 그 뒤로 94,000원까지 찍었다가 지금 16,850원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해 20000만 원 초반대의 모습입니다. 고점 대비 저점을 따지면 약 20% 정도의 가격에 매수할 수 있는 금액까지 떨어졌습니다. 카카오 뱅크의 공모가는 39,000원이었습니다. 뉴스를 많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카오 뱅크 직원들이 빚을 내서 자신의 회사의 주식을 샀는데 지금 반토막 이상 하락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펀드멘탈(기초적인)

설립일자는 2016년도로 2017년도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기업 신용평가 등급을 보면 2022년도 6월 기준으로 AA+ 등급입니다. 회사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 AAA 등급이고 한 단계 하락된 단계가 AA+ 등급인데 AA등급 중에서도 높은 등급인 AA+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신용등급은 거의 최고 수준이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카카오 뱅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영업설비가 없습니다. 360억 정도의 임차보증금만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아무런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ATM 머신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영업이익

영업이익의 7기 반기와 6기 반기를 비교를 해보면 약 20% 이상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영업 외손익도 작년까지만 해도 적자가 났었는데 이제 흑자로 돌아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의 기본 원칙

여기까지 분석을 해봤을 때 몇 가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투자라는 것에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겁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비쌀 때 사서 쌀 때 팝니다. 그 원인은 사람들의 심리 때문입니다.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소외되는 겁니다. 주식 가격이 급등을 하고 있을 때 나 혼자 소외되기 싫어서 같이 올라탔다가 고점에서 물리는 경우가 많이 때문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지금처럼 가격이 저렴할 때 두려움을 버리고 매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회?

여러분들은 카카오 뱅크 직원보다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인 것입니다.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성이 다 좋은데 공모가 50%가 안 되는 가격이고 예전에 정말 부러워했던, 회사 직원은 공모가로 주식을 살 수 있어서 부러워했었는데 지금은 50%가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성장성과 안정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 분석했습니다.

 

 

불이야 불!

그리고 최근 카카오 서버에 불이 나면서 카카오톡이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는데 그 문제로 인해서 카카오 뱅크 주식도 주저앉은 모습이었는데 지나고 보면 이런 일회성 사고에 대해서는 다시 주가를 회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차트 분석

카카오 뱅크는 최초 상장했을 때 95,000원까지 찍고 현재 28000원까지 하락한 상태입니다. 지금 가격이 결코 비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최근에 화재 사건 때문에 한번 주저앉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22년도 들어서 우리 금융지주는 약 8% 정도 하락을 했습니다. 8% 하락인데 카카오 뱅크는 75% 하락했습니다. 금융주가 지금은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금리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금융주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뱅크 주가는 75%가 빠졌습니다. 즉 4/3이 빠졌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 금융과 비교를 해봤을 때에도 상대적으로 낙폭이 굉장히 컸다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매수를 한 번 해보는 것도 안전한 자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주가가 오른 이유

우리나라만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 시기에는 성장 기술주들이 주가가 떨어지고 반대로 금리 인하 시기에는 성장 기술주들의 주가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제로금리가 나왔던 코로나 저점에서 작년 7월까지 사실 어느 기업보다 주가 상승이 높았던 게 카카오였습니다. 그러면 그때는 카카오가 너무나 좋은 기업이라서 그렇게 많이 올랐을까요? 그런 게 아니고 제로금리였기 때문입니다. 기술 성장 기업의 대표주자로서 크게 오른 것이죠. 그 뒤로 거진 1년 동안 3/2가 토막 났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카카오가 좋지 않은 기업이라서 떨어진 게 아니라 금리 인상 시기 때문에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리 인상 시기인데 최근에 왜 올랐을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금리 인하 시기에 오른다는 것인데 그럼 최근에 카카오페이, 카카오 뱅크, 네이버 등이 오른 이유는 그 기업들이 굉장히 좋아져서 오른 게 아니고 cpi가 낮게 나와서 그날부터 올랐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카카오뱅크 주식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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