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동산, 지금의 상황을 잘 알고 있어야 여러분들이 투자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지금 경제 상황은 2003년에 있었던 카드사태 못지않은 상황입니다. 수치가 그때랑 똑같습니다. 신용 위험지수를 나타내는 수치가 있는데, 그 수치가 2003년 때 수치랑 똑같다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 상황이 어떤지 여러분들이 대충 가늠이 되실 것 같고, 정말 그런지 한번 자료를 통해서 같이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주식 지금 투자해도 되나?
가계 대출 위험도 최고
위에서도 언급했던 2003년에는 카드사태가 있었습니다. 카드론 사태가 있었는데 그때와 지금 위험도가 동일합니다. 이때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카드 돌려 막기를 하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더 이상 돌려 막기가 안 돼서 크게 한번 무너진 그런 사태가 있었습니다.
'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똑같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023년 1분기 39
- 2023년 2분기 42로 확대
- 코로나가 심각할 당시 40
2003년 카드사태 때 가계 대출 위험도가 지금의 2분기와 같이 42와 똑같고 코로나가 처음 터져 모든 경제가 스탑 되었을 때가 40의 수치를 나타냈었습니다.
이 수치는 -100에서부터 +100까지입니다. 그런데 플러스 100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2라는 수치
이 수치가 진짜 높은 수치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이게 빚으로 버텨온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코로나 시절을 버티고 버티면서 빚을 내서 버틴 겁니다. 그러다 보니 그 빚이 언젠가는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이를 나타내는, 최근 신용대출 연체율이 1년 만에 두배로 증가가 됐습니다. 신용으로 빌렸는데 갚지는 못하는 거죠. 원래는 신용으로 빌려서 급여를 받아서 갚든, 장사를 하든, 어떤 형태로든 갚으려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까 갚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연체율이 1년 만에 두배로 증가를 하고 있고, 위험도도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겨나는 문제
이제 모든 금융이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개인들만 위험하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은행도 같이 위험합니다.
개인이 빚을 갚지 못하면 은행은 부실해집니다. 부실하게 되면 돈을 맡겨두었던 사람들도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더 이상 맡길 수가 없게 됩니다. 사람들이 맡기는 돈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면서 장사를 하는 은행은 장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은행도 위험하게 됩니다.
- 미국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하루 만에 -49.4%
정말 이례적인 일로 하루 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된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위의 사진은 미국 은행에서 예금 인출 규모입니다.
다들 알고 있으실 바로 ' 뱅크런 '입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같은 경우가 136조 원의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 리퍼블릭 은행을 도와주겠다고 하는 다른 큰 은행들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은행에도 여파가 분명히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리 막아보자는 생각으로 다른 큰 은행들이 도와주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수치가 너무 큰 것이,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정도로 뱅크런이 일어나다 보니, 주가가 버티지 못하고 떨어진 것입니다.
그다음으로 찰스유와브도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55조 원의 돈이 빠져나가면서 위태로운 모습으로 보이고 다른 은행들도 많은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이런 사태의 요즘 경제는 전 세계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은행, 미국 일이라고 해서 우리는 안전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위와 같은 신용 위험도가 2003년 카드론 사태와 맞먹을 정도로 최고조에 달하고 있고, 연체율도 굉장히 높아지는 상황에서 은행에게 돈을 맡겼던 사람들이 불안해하니까 돈을 인출하는 현상인 뱅크런이 일어나고 있고, 뱅크런이 일어나다 보니까 은행들의 주가도 반토막이 될 정도로 순식간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분명히 안정적인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여러분들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수집석의 빚을 지면서까지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이 투자를 하거나 하는 행동은 조금 쉬어가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 주식 등 모든 투자 시장에는 사이클이 존재합니다.
한창 뜨거워지면서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시기, 그리고 그 불이 식어버리는 시기
작년까지만 해도 자산시장은 파티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파티가 끝나는 시기가 왔고 이 시기가 끝나면 다들 집으로 돌아가는 시기가 옵니다. 그때는 우리가 몸을 추스를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파티가 끝나고 다시 또 돌아가면 또 언젠가는 파티가 열리는 시기가 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 이런 흐름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